센코의 자회사 ‘유엔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의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설비 원격 모니터링·진단 안전관리 솔루션 해외 실증사업’ 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1월부터 3년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 산하 연방재료시험연구소(BAM)와 협력하여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고 독일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적인 안전기준을 개발하는 독일 연방재료시험연구소(BAM)에서 독일과 유럽의 수소에너지 정책 지원을 위한 수소안전 연구 분야 담당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의 수소 충전 인프라 시설 구축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소 인프라 시설의 안전기술 및 안전기준에 대한 산업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이는 이러한 세계 에너지 시장 흐름에 따라 수소 인프라 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엔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된 국제 규격의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솔루션’을 확보하여 센코에서 개발한 수소 센서와 함께 국내외 수소충전소에 확대 보급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코 자회사인 유엔이는 디지털 트윈 기반 공간정보 구축과 관련된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에 특화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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