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세종학당재단’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세종학당재단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22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기획‧협력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콘텐츠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사업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학당재단 임직원과 한국어교원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 교육,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콘텐츠사업 협력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등 세부사항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세종학당재단 업무 종사자들의 양성평등 인식이 높아지고 사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이 통합된다면 양성평등에 기반한 다양성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담은 한국어·한국문화가 세계 속에서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세계 세종학당의 학습자에게 양성평등한 시각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원 교육과 교육자료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이 양성평등한 관점에서 문화다양성을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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