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데이터 플랫폼 ‘커넥트디아이’를 운영하는 원스글로벌이 유비케어와 AI엔젤클럽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Pre-A) 투자를 유치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 신규 투자와 함께, 기존 투자사 AI엔젤클럽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각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원스글로벌의 총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8억원이다.
원스글로벌은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 ‘커넥트디아이(Connect DI)’와 연구지원 플랫폼 ‘커넥티드유(Connected-U)’를 서비스하고, 해외 대조약 구매 대행, 글로벌 파트너사 헬스케어 솔루션 판매 대행 등 국내외 의약품 관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후속 투자사 AI엔젤클럽의 최성호 회장은 “원스글로벌은 파편화된 의약품 데이터를 표준화해 편의점 상비약, 비급여 약가, 바이오빅데이터 등 공공 의약품 데이터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차별점이 있다”며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과 접목하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박경하 원스글로벌 대표는“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데이터를 견고화하여 아시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곧 출시예정인 커넥트케어(ConnectCare)를 통해 의약품 안전 데이터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디아이는 국내 약 7만여개의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효능·효과, 허가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으며, 주사제 처방 감사 솔루션을 유료 구독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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