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이 KB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의 유연한 방식의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를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B2B 전문가 매칭 솔루션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IT개발자, UX/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프로듀서 등 디지털 전문인력을 상주와 외주 등으로 조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운영사 크몽은 KB금융의 기술 의뢰 요건에 부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인력을 필요 시마다 즉시 제공할 수 있는 ‘KB금융 전담조직’을 구성, KB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리브플랫폼, 마이데이터, 기업금융솔루션 고도화 등 그룹 내 주요 디지털사업에 투입해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가속도를 높이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발달에 힘입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과 함께 자유롭게 일하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하는 방식·구조’의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몽의 박현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새로운 업무 문화가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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