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케이씨-딥플랜트, 축산 디지털 산업화 협력 위한 MOU 체결

횡성케이씨딥플랜트가 12일 ‘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축산의 디지털 산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횡성케이씨와 딥플랜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의 디지털 산업화를 구축할 예정이며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축산업의 고도화, 데이터 정립을 이끌어 내 차세대 축산 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딥플랜트 김철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딥플랜트 만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 축적과 분석 및 숙성 가공 기술을 횡성케이씨 생산현장에 접목시킴으로 도축과 가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공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축산물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도축에서 가공까지 육류의 품질을 유지하고 가공 후 숙성단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여 축산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케이씨는 횡성군에서 유일하게 소전용 도축장과 가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횡성지역에서 사육되는 한우를 이 곳에서 도축 및 가공하여야만 횡성한우품질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딥플랜트는 축산산업의 데이터화를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자체개발한 딥에이징 시스템과 연구를 통해 수집한 육류 데이터를 각 육류별, 부위별 최적의 숙성조건을 적용해 숙성 및 가공하여 저등급 육류와 비선호 부위의 부가가치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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