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영국 현대미술관 사치갤러리와 ‘한국에 사치갤러리코리아(가칭) 미술관 설립’을 위한 독점 MOU를 체결한다.
사치갤러리와 제이스테어는 한국에 사치갤러리 미술관 설립을 통해 국내 미술 중심의 문화시설로 랜드마크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에 현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런던 사치갤러리와 사치코리아의 공동 기획 전시 등 양국 아티스트간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이며 한국 신진 유망 작가의 글로벌 진출도 수월해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더불어 한국의 미술품 컬렉터와 미술 소비자들도 세계적 갤러리 브랜드의 한국 분원을 통해 손쉽게 글로벌 명성을 가진 큐레이터가 선별한 작가와 작품들을 중심으로 미술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치갤러리코리아(가칭)는 사치갤러리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의 새로운 세대 작가들의 작품에 주목하여 이들을 글로벌 작가로 성장 지원, 육성할 계획이다. 미술 영역 외에도 음악과 패션 등 한국의 다양한 대중 문화 영역과 결합한 매력적인 문화 컨텐츠 발굴과 생성을 통해 K-Culture의 문화적 부흥과 성장에 기여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스테어 최종신 대표이사는 “영국 사치갤러리의 해외 첫 미술관을 국내에 함께 설립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안을 검토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장소와 파트너를 공개할 계획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국내에 선보이고 국내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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