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반 식물성 대체 단백질 전문기업 어반랩스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어반랩스 측은 급성장하고 있는 대체 단백질 시장에서 제품과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적용이 가능한 원물질을 개발했다는 점, 매년 증가하는 커피박을 사용하여 ESG 측면에서의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점, 대체육 전문브랜드 디보션푸드 등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져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선현 어반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데이터/AI 기반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를 넘어 푸드테크 산업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ESG 기반의 식품 소재 개발 전문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신용보증기금 서윤진 심사역은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생산 및 수급의 불안전성과 탄소 규제 등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반랩스의 식물성 대체 단백질 개발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식물성 단백질 산업의 전방위적 Value-chain 구축을 통한 ESG 적 가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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