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료제(DTx) 전문기업 하이가 충청북도 증평군노인복지관과 지난달 16일 치매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보건, 의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고령자 대상 경도인지장애 선별 및 개선을 위한 하이의 인공지능 치매선별도구인 ‘알츠가드(Alzguard)’를 활용하여 치매 선별 업무를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번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구로구에 동 내용을 공동으로 제안해 치매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보건, 의료,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이는 이번 사업에 많은 데이터가 축적된 최신 알츠가드 숏(가칭)을 활용한다. 알츠가드 숏은 사용자 기반으로 인터페이스(UI)가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검사시간 또한 60% 단축시켰으며, 10분 내 빠른 치매 확인을 가능하게 했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본 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고령 어르신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경도인지장애 선별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증평군 뿐 아니라 전국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요양병원 및 실버타운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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