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는 CES 2023의 라스베가스 현장취재를 통해 생생한 스타트업 현장을 전달해드립니다. CES2023에서 스타트업의 목표 달성을 응원합니다.
펄스나인은 2017년 설립된 버추얼 휴먼 (virtual human) 제작사로, 3D 그래픽 기술로 제작한 ‘가상 인간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은 펄스나인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전시에 참여하며 해외 시장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독자적인 ‘딥리얼 AI’ 기술로 제작한 버추얼 휴먼 가상 K-pop 걸그룹 ‘이터니티’를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남미 등 49개 국가에서 팬덤을 생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CES 2023 부스 현장에서 서비스를 설명중인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
이미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펄스나인에게 있어 이번 CES 2023에 참석한 목표에 대해 물어보았다. “펄스나인이 선보인 걸그룹 이터니티는 첫 번째 곡인 ‘I’m real’을 시작으로 다양한 싱글 및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팬들을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버추얼 휴먼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죠”라고 인터뷰를 시작한 박지은 대표는 이제는 구축된 팬덤과 더욱 탄탄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컬처 테크놀로지 쇼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펄스나인의 앞으로의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펄스나인이 이뤄온 버추얼 휴먼 기술에서의 성과가 글로벌 쇼 비즈니스와 엔터 사업에 미칠 영향력을 다양한 국가와 문화권, 업계의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CES 2023의 목표라고 박지은 대표는 덧붙여 말했다.
박지은 대표는 “CES 2023 기간 동안 시드 투자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미팅이 이미 예정되어 있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해 자체 캐릭터와 기술 개발에 재투자를 할 계획이며, 글로벌 B2C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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