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스타트업 플랙스가 SK그룹과 기술나눔 협약체결을 통해 SK플래닛 기술 특허를 양도받았다.
해당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으로 SK그룹이 보유한 기술 특허를 핵심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양도하는 지원사업이다.
플랙스는 양도 받은 기술특허와 보유한 13건의 등록 특허 기술을 융합하여 ‘영유아 영상일기 홈멘탈케어 앱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Kids Diary)’에서 외부 스피커를 통한 AI 캐릭터 상담에 따른 맞춤형 디지털 치료제 제공 등 본격적인 영유아를 위한 멘탈 헬스케어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은 심리상담에서 중요한 ‘대화와 공감’ 측면에서 의미가 크며, 1만 명의 키즈다이어리 영유아가 작성한 영상일기에서 감정 데이터를 재 가공하여 캐릭터와 챗봇 심리상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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