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그룹홈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한 그룹홈 아동과 원가정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 관계증진사업 사업공유회를 진행했다.
공동생활가정으로도 불리는 그룹홈은 경제적 사유,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과 분리된 아동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의 돌봄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말한다. 굿피플은 그룹홈 아동이 원가정과 관계를 회복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4년째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6일 진행된 사업공유회에서는 2022년 진행된 관계증진사업의 성과와 사업에 참여한 그룹홈의 실제 관계증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2022년 사업 참여 그룹홈 및 슈퍼비전을 담당한 솔루션센터 김윤주 대표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그룹홈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사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굿피플 임승택 국장은 “관계증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그룹홈 종사자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굿피플은 2023년에 더욱 진일보한 관계증진사업으로 그룹홈 아동 및 원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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