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소프트, 일본 패션 브랜드 기업 ‘누구’와 양해각서 체결

이커머스 전문 IT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가 일본 패션 플랫폼 ‘누구(nugu)’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루나소프트와 누구는 파트너십을 통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셀러들과 일본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특히 AI챗봇을 중심으로 루나소프트의 비즈메시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누구 앱에서 주문·배송 조회 및 고객 상담 등 편의성을 높이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루나소프트는 누구(nugu)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일본 이커머스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전세계 4위 수준이지만 주문·배송, CS 관리 시스템 등 이커머스 인프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한국보다 더딘 편이다. 국내 8,000여개 SME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챗봇과 비즈메시지 서비스,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나소프트는 일본 이커머스 생태계에도 자사 노하우가 담긴 고도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이식할 예정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누구(nugu)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셀러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고 일본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 있는 이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nugu)’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패션 버티컬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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