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서일이앤엠과 업무협약 체결.. “일본 진출 본격화”

㈜윌로그가 한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전문상사 서일이앤엠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일이앤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윌로그의 제품 정보 기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에 시범적용할 계획이다.

본 MOU를 통해 윌로그는 제품 정보 기반의 컨디션을 모니터링하여, 기업에 운송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단위별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물류 가시성과 공급망내 전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수집한 운송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송 품질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리스크를 예측하여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슈발생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여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MOU에 따라 윌로그는 서일이앤엠의 풍부하고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윌로그의 모니터링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 물류환경에 시범적용해볼 수 있게 됐다. 윌로그는 일본기업에 온도, 습도, 충격 등의 화물 운송데이터 수집을 통한 물류 가시성을 제공하고, 운송데이터 수집과 데이터연동,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고도화된 물류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 물류환경에 적합한 물류 프로세스의 개선방향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윌로그의 윤지현 대표는 “서일이앤엠과의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의 다양한 기업들에게 윌로그의 솔루션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윌로그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 운송데이터 수집, 관리를 통해 물류 가시성을 확보하고,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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