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툰 IP 스튜디오 소이미디어가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30억 규모로 마무리했다. 23년 1월 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투자규모는 약 10억원으로, 지난 해 9월 F&F 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20억원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다.
2018년 출범한 소이미디어는 글로벌 단위의 MZ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성향 웹툰 IP들을 꾸준히 제작해왔으며, 특히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투자한 <레지나레나>와 테라핀이 제작투자한 <약탈신부>가 국내 네이버웹툰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정규직 창작자 80여명을 보유한 소이미디어는 자체 기획/제작하는 여성향 로맨틱 판타지 유니버스 웹툰들을 올해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OSMU 사업 전개와 참여 작가들의 방송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독자적인 글로벌 팬덤의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소이미디어 허세현 대표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핵심은 전혀 다른 세계의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인데도 현실의 우리가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소이미디어만의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 안에서 가장 보편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전세계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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