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ESG 전문 스타트업 (주)리뉴웍스와 재활용 자원 순환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뉴웍스는 AI 딥러닝 및 IoT 기술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식별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기와 재활용 생태계 참여자들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는 ESG 전문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디케이테크인은 리뉴웍스의 재활용 자원 순환 플랫폼에 활용될 카카오 AI 챗봇 도입 및 그린테크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기에 캔,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포인트 리워드 발생 알림 및 조회가 가능하며, 재생원료 생산자들에게는 배출된 재활용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재활용 순환 플랫폼을 통해 축적되는 사용자 데이터, 분리배출되는 재활용품 데이터, 재생원료 생산자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시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유의미한 지표를 발굴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환경도 제공한다.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는 “ESG 경영 실천에 집중하고 있는 카카오 공동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그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 및 상생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웍스 홍상표 대표는 “독보적인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디케이테크인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동집약적이었던 기존의 재활용 사업을 카카오 AI 챗봇, AI 딥러닝, IoT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품 순환 생태계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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