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가 민간투자자만으로 HB디지털혁신성장2호 펀드(이하 ‘2호 조합’)에 370억원을 모집했다. 추가 수요도 있는 만큼 멀티클로징을 통해 최대 5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Private Deal Sourcing팀(이하 ‘PDS팀’) 담당자는 HB인베스트먼트의 조합에 대해 “HB인베스트먼트의 황유선 대표와 박하진 대표는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운용역으로, 삼성증권 PDS팀이 고심해서 조합을 런칭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1호 조합 운용성과를 통해 운용역량을 증명했고, 특히 2호 조합은 어려운 시장상황과 높은 금리수준을 반영해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했다”면서 “HB인베스트먼트와 황유선 대표가 많은 금액을 출자하며 책임투자 의지를 드러낸 진정성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1호 조합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이 2호 조합에 추가 투자를 진행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벤처투자조합의 소득공제, 비과세혜택 등 차별화된 상품성도 초부유층의 선택을 받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2호 조합은 배성환 상무가 대표 펀드매니저로, HB인베스트먼트 황유선 대표와 박하진 대표 및 고영훈 팀장이 핵심운용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운용사, 운용역 모두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시장에서, HB인베스트먼트는 가장 많은 초고액자산가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증권의 선택을 받으며 빠르게 AUM을 늘려가는 중이다.
한편 HB인베스트먼트는 1999년에 설립한 업력 23년의 대한민국 1세대 벤처캐피탈 회사로, 2022년까지 약 5,374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관록 있는 운용사다. 하이테크/소프트웨어/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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