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플랫폼 ‘허깅페이스’와 협력해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 뿐만 아니라 비전, 음성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에 걸쳐 트랜스포머 계열의 인공지능 모델을 차세대 AI 반도체에 최적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다. 또한 퓨리오사AI의 차세대 AI 반도체 출시 시점에 맞춰 글로벌 AI 기업 대상의 비즈니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허깅페이스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줄리앙 쇼몽(Julien Chaumond)은 “퓨리오사AI와는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해왔다”라며, “반도체부터 수백만 명이 쓰고 있는 허깅페이스 라이브러리까지 최신 AI 모델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결과물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 AI 모델 효율을 높이는 것은 허깅페이스의 미션인 ‘AI보편화’를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허깅페이스와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AI 반도체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해당 반도체에서 구동할 AI 모델을 고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진화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AI반도체 기반 풀스택 솔루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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