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매칭 플랫폼 스매시, 벡터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테니스 매칭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매시가 벡터바이오와 테니스 대중화를 위한 AI 스윙 모션 분석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매시는 3차원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테니스 생체 역학 분석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테니스 스윙 분석을 통해 얻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수치화, 정량화해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하여 느낌이 아니라 데이터로 사용자의 테니스 실력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우형 스매시 대표는 ” AI 데이터 기반의 테니스 기술 분석을 통해 느낌으로만 자신의 실력을 인지하고 배우고 즐기는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다음 세대의 테니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벡터바이오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포츠과학에 의하여 생활체육을 대중화한다는 양사의 공통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벡터바이오는 2022년부터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 SSG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바이오메카닉스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AI 라켓스포츠 데이터 부문)에 선정되어 테니스 동작 및 전술 분석의 3차원 데이터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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