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바이오가 동방메디컬과 성남시 판교에 있는 동방메디컬 본사에서 수출용 PN필러에 대한 ▲제재개발 ▲마케팅 ▲제품생산 ▲수익배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론바이오는 PN필러에 대한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며, 동방메디컬은 PN필러 완제품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다. 제론바이오와 동방메디컬은 생산된 수출용 필러에 대해 공동 판권을 갖고 수익을 나누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된 PN필러(셀레인힐러)는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에 대한 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양사는 국내용 PN필러에 대한 임상시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PN과 PDRN기반의 전문의약품을 포함한 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덕규 제론바이오 대표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동방메디컬과 함께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필러 시장을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동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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