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 운영본사인 ㈜와스코가 세탁전문점 프랜차이즈 탑크리닝업 운영본사인 ㈜베터라이프와 지난달 8일 무인세탁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세탁 서비스를 결합해 셀프빨래방 사업 경쟁력 및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MPM워시큐 매장에 탑크리닝업 무인세탁함을 설치해 24시간 비대면 무인세탁 서비스를 제공, 빨래방에서 세탁·건조 서비스뿐 아니라 드라이클리닝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AMPM워시큐는 무인세탁함 도입을 위한 테스트 매장인 삼송역스칸센점, 부천힐스에비뉴점을 시작으로 향후 신규 출점 시 무인세탁서비스 결합 매장을 본격적으로 전국에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AMPM워시큐 관계자는 “무인세탁함은 매장 내 0.5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데다 평균적으로 월 임대료 수준의 부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매출 증대를 위해 고민하는 점주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프라인 기반의 세탁편의점 사업이 점차 무인세탁함으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에서 앞으로도 탑크리닝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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