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2023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각 본부의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2023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를 개최했다.
‘2023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는 ‘Cloud Business Partner & Data Service Innovator, with Innogrid’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명진 대표를 비롯해 본부장 및 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첫 발표자로 나선 김명진 대표는 지난 2020년에 발표한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클라우드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ICT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300억 매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고수익 창출의 성장하는 IPO 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이노그리드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 17일에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며 토종 클라우드 기업 최초 상장 기업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 대표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고객 커버리지 확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사업 성공 수행 ▲기술력 기반의 경쟁력 및 먹거리 확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속 우수인재들과 동반성장 등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선승한 DX전략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고객, 협력사, 파트너사, R&D 협력기관의 에코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PPP형(Public Private Partnership, 민관합작투자사업) 커뮤니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이를 중심으로 이노그리드의 비즈니스와 에코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경민 클라우드 R&D 개발센터장은 기존의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지능형 멀티&하이브리드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명진 대표는 “올해 토종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상장함으로써 클라우드의 A to Z를 수용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책임감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물론 구성원 모두가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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