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 미국 법인 설립..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AI 마케팅 소재 자동제작 서비스 VCAT.AI(이하 브이캣)가 미국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브이캣은 2023 CES에 참여해 AI 광고소재 자동제작 서비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후 해외 시장 진출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보인다. 브이캣의 가능성은 각국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사와 CES 관내 기업 및 언론의 대거 방문에서 확인됐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제품 URL만 넣으면 광고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제작하는 기능이다. 디자인 전문 인력이 아니어도 누구나 수 분 내에 원하는 광고 소재를 대량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중소형 사업자들은 디자인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도 마케팅 콘텐츠를 쉽게 생산할 수 있게 되고, 대형 브랜드는 AI로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디자인팀이 브랜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브이캣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광고 플랫폼 등 광고소재 제작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과 기술 연동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CES 이후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API 기반 상세페이지 정보 수집 및 영상 제작 기술 연동”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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