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판교 창업존에서 지난 23일 제10회 스타트업 815 IR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최종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이 매주 1회 투자자 5명과 만나 밸류 업하고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경기혁신센터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에리카와 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업력과 희망 투자단계에 따라 2개 트랙(SEED/NEXT)으로 나눠 IR 발표를 진행했다.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가 운영한 SEED 트랙에는 ▲디온에너지(리튬 1차 전지) ▲주식회사 램플리(인공지능 기반 주식 공시정보 제공 서비스) ▲제이엔스마트(위험자동 감응형 AI 보행기) ▲주식회사 오토노미아(임무 특화 드론 솔루션) 4개사가 참여해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BM)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편,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한 NEXT 트랙에서는 ▲별따러가자(모션센서를 이용한 AI 운행 분석 시스템) ▲럭스피엠(고화질 3D 스캔 카메라 솔루션) ▲컨셉션(3D프린터 안전부스 유해물질 및 공정분석 모니터링 시스템) ▲랩엔트(Micro LED 디스플레이의 전사 솔루션)등 5개사가 참여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
IR 피칭에 이어 2부에서는 IR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스틱벤처스, 플래티넘기술투자,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등의 10여 명의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 담당자는 “스타트업 815 IR은 우수 기업과 민간 투자자를 적극 매칭해 투자유치 채널 구축 및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경기중기청 및 경기도 유관기관과 연합 IR을 매월 정례 개최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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