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북 운영사 북아이피스, 네이버 웨일과 ‘공교육 콘텐츠 지원’ 나선다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가 네이버 웨일과 ’교육접근성 향상 및 저작권 침해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원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재의 저작권을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라이선싱할 수 있는 서비스 ‘쏠북’과 네이버의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는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서비스간 연동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성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또한 쏠북 솔루션에서는 유수의 학원 등에서 만드는 자체 교육자료도 교육과정 기준의 분류 체계에 맞춰 공유ㆍ거래 되고 있는데, 네이버와 북아이피스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의 수와 연동 범위를 넓혀 가기로 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김효 이사는 “웨일 스페이스는 수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부터 교육 콘텐츠 솔루션까지, 폭 넓은 제휴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쏠북과 웨일 스페이스의 연동을 통해 많은 선생님, 학생이 양질의 교육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자료 저작자의 권리도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는 “많은 출판사가 교육현장에 다양한 부교재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공익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웨일 스페이스와의 연동이 이러한 출판사의 공익적 노력에 동참하는 것인 만큼 콘텐츠에 대한 교육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휴 범위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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