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6일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발된 38개사 대표와 Route330 ICT 운영진 등이 참가하는 부트캠프(오리엔테이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Route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주관으로, 각 기업에 제공되는 육성 프로그램과 제주혁신성장센터 공간에 대해 안내했다. 더불어 앞으로 1년간 기업의 성장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기업진단,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부트캠프에는 MYSC 김정태 대표가 참석해 ‘저성장·불확실성 시대의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앞서 JDC는 ‘성장육성형’ 18개 기업과 ‘공간거점형’ 20개 기업, 총 38개의 제주형 예비 유니콘 기업을 선발 완료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공간에 마련된 독립 사무실 및 코워킹스페이스가 제공되며, 성장육성형 기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멘토 및 컨설턴트의 밀착 코칭, 공통교육,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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