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빌론, 랜턴시스템과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휴빌론이 복합측위 및 영상분석기술 기반 산업안전예방솔루션의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 판매를 위해 4월 13일 랜턴시스템과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랜턴시스템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Aramco, SABIC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금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 라스알카이르 지역에 완공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IMI조선소와 SABIC의 해양플랜트 현장 등에 연내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중동지역 전역의 조선, 플랜트, 석유화학 등 대형 산업현장에 휴빌론의 산업안전예방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휴빌론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 간의 작년 11월 체결한 ‘조선산업 안전예방 사업협력 및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력’을 통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사우디지사의 해외진출협력지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휴빌론의 복합측위기술은 실외에서는 GPS를 사용하며 실내에서는 Wi-Fi를 이용하지만 신호세기를 이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신호 도달시간정보를 이용하는 FTM이라는 기술을 적용한 방식으로 금번 계약을 통해 위치측위정확도 확보가 어려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기반으로, 휴빌론은 국내에서도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월정액 구독형 산업안전예방 상품을 개발하여 솔루션 도입을 위한 경제적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상대적으로 IT인프라가 취약하고 솔루션 투자에 제약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B2B 솔루션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의 규모와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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