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파트너스가 ‘민간 중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년 5월 액셀러레이터로 설립한지 3년만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신규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제도로서, 중기부가 선정한 팁스 운영사가 유망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여 투자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심사를 거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정부에서 매칭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KOC파트너스는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을 위하여 19개 협력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분야별 협력기관으로는 벤처스퀘어와 KAIST청년창업투자지주 등의 5개 투자 기관, LG전자와 인트로매그나 등 4개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사업화 기관, 서울과 경기, 대구의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보육 기관, IVY League Ventures와 Primer Sazze 등의 글로벌 기관 5개가 참여했다.
KOC파트너스 전용덕 대표는 “TIPS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올해 중 모태펀드를 포함한 총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19개 협력기관과 공조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OC파트너스는 지난 3년간 100억여 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여 43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주요 투자 영역은 AI,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반도체 등의 10대 초격차분야이며, 피투자업체 중 25개사가 투자 전후로 팁스에 선정되고 21개사가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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