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KADF 2023(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을 공동 개최한다.
KADF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앤시스의 대표 연례 행사로,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개발자 포럼이다. KADF 2023은 4월 26일(수),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되며, 200여 명의 자율주행 관련 정부 기관, 기업 및 유관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자율주행과 시뮬레이션 – 자율주행차 성능 평가와 검증을 위한 최적의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자동차는 그 무엇보다 안전성이 보장돼야 한다. 특히 인간의 개입이 제한적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철저한 성능 및 안전성 검사가 요구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뮬레이션의 기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시뮬레이션은 현실 세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모사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자율주행 자동차의 평가, 검증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KADF2023 행사에서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성능, 평가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이와 함께 국내외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현황, 성공 사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대표적인 미래 기술 중 하나로, 안전성과 신뢰성 보장이 매우 중요하다.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며 시뮬레이션은 이를 위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이번 행사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성능 평가 및 검증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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