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와 혈당 기반 다이어트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닥터다이어리와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당 기반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의 효과성 검증 연구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사용,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글루어트는 닥터다이어리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몸속 연료인 혈중 포도당을 관리해 체중 감소와 꾸준한 자기관리를 유도한다. 특히 글루어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올인원(All-in-One) 멀티 솔루션, 실시간으로 혈당 반응을 기록하는 연속혈당기(CGM) 센서를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닥터다이어리는 임상영양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함께 ‘글루어트’의 효과성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다이어리는 2016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혈당 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와 자체 케어 푸드 브랜드 ‘무화당’을 통해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에 대한 멀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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