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손잡고 우량 스타트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투자·육성하기 위한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벤처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육성중인 창업기업 중 혁신기술 기반 사업아이템과 탄탄한 성장동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 성장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거쳐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스타벤처스는 인천대학교발 지역거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스타벤처스 유니콘 사관학교’를 제공, 법률·특허·마케팅·기술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초기 성장에 필요한 초기사업 MVP구축과 투자스케일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시장분석 및 팀빌딩, 교육, 투자 프로그램도 지원하며, 사업 고도화 작업을 마친 육성기업은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 후속투자 연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인천대학교와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업 등의 지역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거점 혁신펀드를 결성하는 등 투자 성공사례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특히 최근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창업생태계 연계분야로 주목받고 있어 인천대 창업기업 중 미래식량 등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도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벤처스는 최근 성균관대학교, 대구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해 국내 창업중심대학 9곳 중 6개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은 상태다.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역청년창업 확산 및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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