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이 NH투자증권과 전격 포인트 SaaS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버즈빌은 NH투자가 운영하는 ‘나무증권’과 ‘QV’ 두개 앱의 광고 기반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증권업계 최초의 포인트 솔루션 도입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제휴 체결로 나무증권 및 QV 앱 사용자는 신규 메인 탭인 ‘시드(seed)’를 통해 다양한 리워드 광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본인 계좌로의 입금 없이 누구나 ‘시드’에서 활동할수록 시드머니를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NH투자는 새로운 이벤트 창구인 ‘나무팟’을 신설하여 투자 시드머니를 선물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광고에 참여할수록 더 큰 당첨금을 지원하는 나무팟은 나무증권과 QV 앱 모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증권 앱의 본질을 고려한 포인트 사용처 또한 주목할만하다. 국내 및 해외 주식의 소수점 매매, 펀드 투자에 광고로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현금 전환 또한 지원한다.
증권 업계 최초의 광고 기반 포인트 솔루션 도입 결정은 그간 NH투자가 MZ세대를 겨냥해온 것과 동일한 맥락이라는 후문이다. NH투자는 최근 모바일 미성년자 계좌 개설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타겟을 대폭 확대했다.
버즈빌의 이관우 공동 대표는 “최근 버즈빌이 선보인 버즈부스터(리워드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의 일부 기능과 개선된 맞춤형 광고 모델 모두가 집약된 결과물이 나무증권과 QV앱이다”라며 “사용자는 포인트를 획득하고 쓰는 즐거움으로 더 자주, 오랫동안 앱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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