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전력거래소(KPX), (주)GS리테일, 메를로랩(주)과 함께 ‘상업시설 대상 DR(수요반응) 제도 기반 에너지 절감 모델 실증’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업시설에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전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uto DR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줌은 에너지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IT 기업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 소비 예측 기술과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 자원을 결합해 가상발전소(VPP)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국민 DR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활용한 EV-DR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업시설을 활용한 국민DR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에서도 해줌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DR 플랫폼을 운영하여, 실증 대상의 수요 자원을 관리하고, 기존 수동 DR 대비 Auto DR 활용 시 실적 분석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검증한다. 전력거래소는 실증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차기 사업모델 발굴한다. GS리테일은 자사가 보유한 상업용 시설을 제공하고, 메를로랩은 스마트기기 설치 및 Auto DR 연계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실증을 통해 수요감축 역량강화, DR 사업모델 확산, 탄소배출 저감 및 ESG 경영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업용 시설 대상 DR 사업모델을 확산하여 시장을 선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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