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가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와 한국타이어의 <한국타이어 X 포뮬러 E, Electrify Your Driving Emotion>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공식 후원사로서 펼친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TV CF가 어제 처음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도심에 주행 코스를 만들어 경주하는 글로벌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특성을 살려 제작됐다. 서킷에서 격전을 벌이는 레이싱카 타이어의 그루브 부분을 포커싱해 도심 도로의 주행 모습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를 구성했다. 도로를 달리는 전기차에도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이 일상 속 최고의 기술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기차 레이싱에 접목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강조하고자 긴박한 상황에서 찰나의 순간을 강조한 포인트가 돋보인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권혁진 상무는 “프로젝트 진행 전 덱스터크레마와 덱스터스튜디오를 모두 실사 방문해 양사의 콘텐츠 제작 기획 능력과, 영상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며 “실질적으로 3사의 콜라보레이션에 가까운 이번 협업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만의 장점을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공동 대표는 “우리 회사는 영화를 중심으로 드라마,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기술을 제작해왔다”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작품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국가 레퍼런스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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