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을 위한 앱·웹 ‘가방끈’을 서비스하는 ‘아웃스탠더스’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아웃스탠더스가 출시한 가방끈 앱·웹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대학원생 인적 자원 관리+대학원 입시 멘토링 서비스 플랫폼이다. 웹·어플과 연동되는 대학원생 정보 교류 커뮤니티를 조성해 각 대학원생을 유입하고 이들을 통해 취득한 양질의 대학원 정보와 지식을 1:1 멘토링 매칭 시스템을 통해 예비 대학원생에게 전달하는 구조다.
아웃스탠더스는 가방끈 앱을 검증된 학력과 연구경력을 열람해 필요한 분야의 인재들을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인재 채용 솔루션과 논문 작성에 필요한 번역, 교정, 표지 디자인 전문 업체를 연결하는 ‘논문 업그레이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지우 아웃스탠더스 대표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여러 차례 연구실 인턴에 참여했지만 정작 도움이 되지 않았고, 다른 대학의 대학원 진학 준비 시 정보를 얻을 방법이 없어 난처했던 경험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 대학원생 사용자들이 가방끈 서비스에서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향후 영어 버전을 배포해 전 세계 1000만 대학원생이 함께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총 152억 원, 104개 스타트업에 투자, 누적 투자 포트폴리오 320개인 국내 탑티어 엑셀러레이터로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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