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Tripbtoz, 대표 정지하)는 현지 시각으로 1일~4일 두바이와 아부다비 일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 Korea Travel Week(K-트래블 위크)’에 참가하여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지난 1월 UAE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중동 관광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K-트래블 위크’는 중동 최대 관광 박람회인 ‘중동 관광 박람회(ATM)’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UAE 관광기업 협력 포럼’, 그리고 ‘K-관광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설명회(IR)’ 및 ‘K-관광 로드쇼’ 등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현지 시각으로 3일~4일 양일 간 국내 관광벤처 기업의 글로벌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된 ‘한-UAE 관광기업 협력 포럼’과 ‘K-관광스타트업 IR’에는 트립비토즈, 야놀자, DOT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과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등 10여개의 현지 투자사가 참여해 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여행 산업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발표 주제로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Web 3.0 여행 플랫폼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동 기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ATM 박람회에는 150개 국, 380여개 부스 및 2,500여개 기관∙업체가 참가하여 각국 관광업계 부스 홍보 및 교육이 이루어졌다. 트립비토즈는 K-관광벤처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관람객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K-콘텐츠’의 독창성을 전파했다. 트립비토즈는 박람회를 통해 중국의 디다트래블(DidaTravel), 프랑스의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등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트립비토즈 한기욱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이번 K-트래블 위크에 참가하여 중동 지역에서 ‘K-컬처’ 및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것과 이러한 관심이 한국 방문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근 앱과 웹의 영문 서비스를 런칭하고, 글로벌 여행자를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향후 아랍어 등의 외국어 지원을 확대하고, 중동 지역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여 글로벌 진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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