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술 전문 기업 로플랫이 자사 솔루션 ‘로플랫 엑스’에 카카오 톡채널을 연동해 ‘위치 기반’ 카카오 친구톡 발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친구톡 마케팅은 발송 시간만 선택하는 수준이었으나 로플랫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친구톡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설정한 위치가 매칭됐을 때만 메시지가 발송되기 때문에 전체 발송 방식보다 더욱 정확한 타깃팅이 가능하다. 텍스트형, 이미지형, 와이드 이미지형 3가지 종류의 메시지를 지원한다.
카카오톡 비즈니스 서비스인 카카오 톡채널은 높은 접근성, 쉬운 발송 과정, 높은 반응률 등의 장점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최근 인식되고 있다. 카카오 톡채널은 푸시 알림과 달리 메시지가 휘발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다.
로플랫 관계자는 “현재 구조로는 톡채널 친구 전체 대상으로만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로플랫 솔루션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는 위치를 기반으로 발송 시점과 대상을 더욱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어 마케팅 비용 대비 효율이 높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