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가 대명화학 산하 계열사 커넥터스와 손잡고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유니폼브릿지’를 비롯한 버뮬라, 로드존그레이를 브랜드 라인업에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대거 강화한다.
하고엘앤에프는 국내 대표 인큐베이터로서 역량 있는 온라인 기반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왔으며 패션 전문 인력 및 운영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뗑킴, 드파운드, 보카바카 등 다수의 브랜드를 오프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커넥터스의 ‘유니폼브릿지’를 비롯해 ‘버뮬라’, ‘로드존그레이’ 3개 브랜드를 하고엘앤에프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이동하게 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전개한다.
하고엘앤에프는 이번 편입과 동시에 전략적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최우선으로 한 각 브랜드별 지원 사격을 본격화한다. 특히 유니폼브릿지는 잠실 롯데월드몰 단독 매장 및 한남동 에딧에디션 편집샵 등 기존 매장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신규 오픈하는 등 자사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커넥터스와 하고엘앤에프는 이러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브랜드별 비즈니스를 강화, 단기간 내 500억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온 결과, 하고엘앤에프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자사의 독자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니폼브릿지와 버뮬라, 로드존그레이에 알맞은 전략적 지원을 구상해 대표적인 K-디자이너브랜드로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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