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활발한 협업과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유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아크론에코(초음파 기술이 적용돤 APR1400 RCP Pull-Out Unit용 방사능 제염설비 상용화) 등 프로그램에 선정된 7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고도화 지원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성과공유계약 체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 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가스터빈, 해상풍력 등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솔루션 신사업 분야에서 사업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 전략‘에 따라 원전·에너지분야의 기술집약형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수요기업(대기업)이 제시한 수요기술에 연계가 가능하거나, 수요기업이 제시한 문제의 범위를 확장 또는 혁신기술·신사업 모델 등의 제안 및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고문을 참고하여, 이메일(djmkim@ccei.kr)로 참여신청서와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심사, 발표평가를 통해 6월 23일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3천만원의 기술개발 자금, 최대 5백만원의 PoC 지원금,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며, 또한 공동 R&D, 시제품 개발 등 기술 수요 기업과의 업무 협업과 현장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두산에너빌리티와 스타트업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한 Win-Win형 협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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