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재발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 유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ATOMOM)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가 스마트폰 카메라와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AI(인공지능)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오픈했다.
아토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피부건강측정서비스는 AI(인공지능) 아토피 피부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다. 국내 10여개의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피부질환 임상데이터 10만여건 이상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아토피 외 피부질환 40여종과 중증도 단계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게 솔루션의 핵심이다.
아토맘 앱(APP)에서 사용자가 아토맘 AI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선택 후 카메라를 통해 얼굴, 몸, 팔, 다리 등 피부의 병변을 촬영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빠르게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현재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분석과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피부측정 결과를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 피부건강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케어프로그램을 통해 피부관리, 식이관리, 운동관리, 멘탈관리, 클린관리 등의 피부건강관리방법을 이용자들이 쉽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권태완 아토맘코리아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재발성 피부염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이는 피부건강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에는 학교나 직장에서의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증상 유사도를 분석하여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통해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맘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사용자는 휴대폰의 카메라로 병변 부위를 촬영, 자가 평가 진행, 촬영 등의 순서를 통해 피부건강 측정 결과와 케어 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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