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 박막 소재 및 부품 전문 기업 반암㈜(대표 한수덕)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및 에너지, 로봇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년간 민간 협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프로젝트 사업 신청에는 약 1,900개 기업이 몰렸으며 150개 기업이 선발되어 경쟁률 13:1을 기록했고, 기업별로 3년간 사업화 자금 최대 6억원과 추가 R&D 자금 지원, 글로벌 진출 관련 각종 지원을 받는다. 반암은 서울대학교 시스템 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주관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 선정되었다.
반암은 반도체 박막을 전공한 재료공학 박사들과 IP담당 변리사, 설비구축 전문가가 모여 2022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에 기술력을 인정받고 각종 지원을 받아 서울 영등포에 도심형 마이크로 파운드리를 구축 중이다. 또한, 올해 초 Seed 투자 유치도 마무리하여 현재 반도체 박막 분야 전세계 인재를 영입 중에 있다.
한수덕 반암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반도체 박막 소재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높은 잠재력을 재차 인정받았다”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에너지 감응형 반도체 박막 시제품을 출시하여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빠르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암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8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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