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커머스 플랫폼 ‘윙잇’이 이번 달 초를 기점으로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윙잇은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0분 내 조리 가능한 3,000여 종의 고품질 간편식을 판매하는 푸드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자체 고안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상품 출시 프로세스를 강점으로 푸드업계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왔다. 150만 사용자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기반 46단계 검증 과정으로 완성된 제품력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재구매율은 70%에 달한다.
윙잇은 D2C 기반 커머스 사업 이외에도 B2B 신사업을 전개하며 추가 성장 동력을 장착했다. 지난 1분기에는 윙잇 간편식을 활용해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도 손쉽게 고품질 요리를 메뉴화 할 수 있게 돕는 B2B 전용몰 ‘윙잇 Biz’를 론칭했다. 베타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정식 출시한지 2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400여 곳을 넘어섰다. 또, 올리브영, 롯데마트, 오늘의 집 등 국내 유수 유통사에도 입점하며 B2B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해외 B2B 사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초 새롭게 해외사업팀을 꾸리고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미국, 코스타리카 5개국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현재는 총 11개국으로 수출국을 확장했으며 해외 진출 3개월 만에 매출 1,000%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K-문화의 급부상과 함께 랠리 곤약김밥, 고른 LA갈비, 방아당 떡 등 한국적인 맛과 특색을 지닌 요리, 디저트 제품들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고 있다.
윙잇 임승진 대표는 “윙잇만의 데이터 분석과 제품화 역량을 기반으로 D2C 커머스와 PB사업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해외 신규 시장 진출 등 국내외 B2B 신사업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올해 약 800억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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