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1분기 영업이익 13억 8천만 원 기록.. “29분기 연속 흑자 달성”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13억 8천만원을 달성, 2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바비톡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61억 9천만원) 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매출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도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억 8천만원으로, 직전연도 같은 기간 대비 29%가량 성장했다.

바비톡은 안정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가파른 매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바비톡의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4%에 달하며, 29분기 연속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바비톡의 실적 호조세는 부작용, 시·수술 견적, 의사정보, 고정관념 등 성형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한 브랜딩 효과가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성형 시·수술 수요 증가와 맞물린 것에 기인한다.

특히 올해 초 다나카와 함께한 ‘성형 톡 까놓고 말해볼까’ 캠페인은 매출 성장과 신규 회원 유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해당 캠페인이 집행된 이후(1/16~2/28) 바비톡 신규 회원수는 캠페인 진행 이전(12/1~1/15)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앱 트래픽은 18%가량 늘었다. 동기간 실제 매출도 30%가량 늘었다.

바비톡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추고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만큼,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해 국내 1위 성형/미용 플랫폼 지위를 공고화한다는 전략이다.

바비톡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성형·시술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해온 결과, 꾸준히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시도하면서 성장 모멘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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