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강북삼성병원과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 간병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어닥과 강북삼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크레딧 지원 확대 ▲전문 간병인력 양성 ▲퇴원 환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솔루션 제공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에 집중,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병원 퇴원 후 집과 지역사회로 연결되는 커뮤니티케어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케어닥은 간병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및 휴식이 필요한 영케어러들을 위한 무상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병크레딧’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케어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간병크레딧 제도를 도입, 순차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며 신청은 강북삼성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과 협업하여 프리랜서 간병인의 간병일자리 적응을 돕기 위한 실습 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한다.
퇴원 환자의 빠른 일상 회복 및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맞춤형 상담 서비스 협력에도 나선다. 케어닥은 강북삼성병원 내 노인돌봄 상담 팝업부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퇴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일상생활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장기요양등급 심사 관련 상담 및 신청대행 ▲개별 환자에 따른 맞춤형 생활돌봄, 방문운동 홈케어서비스 설계 상담 ▲정부 돌봄 서비스 상담 등이 진행된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강북삼성병원과 전문 간병인력 양성의 필요성,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케어닥은 시니어의 건강한 삶을 존중하는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병원과 집,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시니어 돌봄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며 돌봄공백 최소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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