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교육원(원장 고현정)은 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와 소프트웨어학과 4차 산업 직업능력 향상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국제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정보교육원 김선경 대표, 고현정 원장, 김성배 본부장, 장성권 본부장, 국제대학교 이권현 총장, 임지원 부총장, 전재억 산학협력단장, 이태동 소프트웨어과 학과장, 이종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정보교육원은 이번 MOU를 통해 국제대학교와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발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운영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정부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IT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제대학교는 최근 지자체 및 산업체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대학교는 지난 4월 20일 평택시와 컨소시엄으로 교육부의 2023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정보교육원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선정 KDT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정보교육원과 국제대학교는 각자의 특성을 살려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지역인재의 수요에 맞는 풀스택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대학교 소프트웨어과 이태동 학과장은 “4차 산업시대를 이끄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산업계,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학과 특성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와 특성화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국제대학교 이권현 총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육성이라는 국제대의 미래 비전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교육원 고현정 원장은 “지역내 거점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국제대학교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KDT 과정 운영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의 성공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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