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리서치, 2023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

딥러닝 기반 제조 AI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대표 박종우)가 개발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비전(SaigeVision)이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이 주최하는 ‘이노베이터 어워즈’(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2023 디트로이트 자동화 로봇 전시회(Automate 2023)에서 진행되었다. Automate 2023은 로봇, 인공지능, 머신 비전, 모션 제어 및 기타 최신 자동화 기술이 모인 북미에서 자동화 기술을 다루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이다.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이 진행하는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매해 국제적 컨퍼런스에서 머신 비전 및 이미지 공정 업계에서 가장 혁신을 가져다준 제품과 브랜드를 평가 및 시상한다.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파급 효과’, ‘시장성’, ‘생산력 향상’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의 세이지비전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전 검사 솔루션이다.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력 기반으로 진행되는 제품 외관 검사는 비전 기반 딥러닝 솔루션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 품질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이지리서치는 국내 삼성SDI, LG 에너지솔루션 등의 대기업과 함께하고 있다.

특히 세이지비전은 높은 결함 검출 정확도를 보여줄 수 있는 Domain-Optimized 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다양한 제조 도메인 및 다양한 데이터 셋에 대한 높은 결함 검출 정확도를 보여 준다. 이러한, 높은 검출력과 정확도를 바탕으로 세이지비전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품질 관리를 위한 검사 시스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 홍영석 부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장에서 세이지비전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AI 머신비전 솔루션의 선두 주자로 더욱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조 AI 솔루션의 새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