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버넥트는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 솔루션 소개는 물론 다양한 XR 체험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버넥트 솔루션 쿠폰 증정 및 실시간 원격 협업 참가 이벤트 등을 통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인 부산에서 열린 전시인만큼 해운 및 선박관리, 조선 및 조선기자재 등과 관련된 기업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버넥트 XR 솔루션은 국내 조선 5사 중 HD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전시 셋째 날 열린 AI 활용 제조업 디지털전환 컨퍼런스에서는 하태진 대표가 ‘전문가의 노하우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원격으로 전수하기 위한 확장현실(XR)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는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버넥트 솔루션 소개 및 사용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자들이 버넥트 솔루션으로 XR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 대표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주요 기업에 버넥트 XR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버넥트 XR 솔루션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의 필요에 맞춘 제품 개발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742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전시 기간 동안 6만1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버넥트는 2025년에 열리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도 참가 예정이다.
또 버넥트는 최근 코스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내달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및 공모청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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