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URL 1개로 수백 개의 광고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제작하는 생성 AI 서비스 브이캣이 ‘2023 넥스트라이즈’에서 이노베이션 프라이즈(Innovation Prize)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3 넥스트라이즈는 개최 5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포스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텔(Intel) 등의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 스타트업까지 약 200개사가 참여해 행사의 규모를 체감하게 했다.
특히 브이캣이 이노베이션 프라이즈를 수상한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행사는 참가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올해 신설한 어워즈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타트업을 포함해 약 332개사가 공모했다. 그중 14개사가 혁신 기술력과 사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이캣의 기술 혁신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브이캣은 지난 1월 CES를 통해 만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상세페이지 영상 자동제작 관련 계약을 논의 중이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 롯데, 카페24에 이어 LG전자와 G마켓 등의 대기업과 장기 연동 계약을 맺었다. 브이캣은 해당 기업들에 하루 수만 개의 제품 영상 및 이미지를 자동 제작 및 공급한다.
한편 오는 6월에는 클릭 한 번으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생성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AI가 상품 URL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적합한 광고 문구, 이미지, 내레이션까지 생성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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