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 CNTTech)가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 1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3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사업으로, 씨엔티테크가 올해 4년째 운영을 맡아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씨엔티테크는 최종 선발된 우수한 기업에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와 팁스(TIPS)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공통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어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자금조달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기업은 총 10개사로 ▲데이오프컴퍼니(고감도 콘텐츠 큐레이션 기반 발견형 여행 미디어커머스) ▲와이리(여행 인플루언서와 여행 업체 매칭 플랫폼 서비스) ▲월드포레스트(AI 기반 K-POP 관련 관광상품 추천 플랫폼) ▲위드케이에이씨(공항, 대형 공연장, 박물관 등 여행객 집중시설 활용을 위한 반입물품 방역 살균 장치) ▲주피터랩스(동대문 도소매상 SaaS 솔루션 제공 등 사업연계 쇼핑관광 활성화) ▲프릿지크루(반려동물 동반여행 정보 및 온라인 예약 등 반려동물 토털정보 제공 앱) ▲해시퍼플(글로벌 K팝 팬덤 기반의 K팝 아이돌 옥외광고 X국내여행상품 연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KDOL(케이돌)) ▲현지투어(GPS 기반 베트남 다낭현지 무료셔틀 APP개발로 내외국인 여행객 편의 개선 및 추후 인바운드 상품으로도 확장) ▲호랑이(실감형 관광 K-콘텐츠로 경동시장, 가락시장 중심의 음식관광 활성화) ▲홈나이(한국 컨텐츠 (집 및 카페 인테리어) 소개를 통한 베트남 및 동남아 관광객 예약서비스 제공)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엔데믹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침체되어 있던 관광 분야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광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 펀드를 구성하고 출자했으며,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22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을 배출하고 최우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누적 826억 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해 약 300개 스타트업에 4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 중 쿠캣, 키위플러스, 아워박스, 더스윙 등 29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회수(Exit) 하는 등의 우수한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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