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제1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제1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버넥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서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시상하는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 선정, 이노베이션 프라이즈(Innovation Prize)를 수상했다.

버넥트는 332개 국내외 스타트업이 신청한 시상 공모에서 기술력,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에 선정됐다. 넥스트라이즈 어워즈는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넥스트라이즈 전시회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에 참가한 박동락 경영지원센터장은 “버넥트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우수하게 평가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XR 대표 기업답게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틀 간 열린 전시기간 동안 버넥트 부스에는 많은 기관 및 기업 담당자들의 방문이 잇달았다. 특히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제조사인 리얼웨어(RealWear)의 크리스 파킨슨(Chris Parkinson) CEO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존 힉스(John Higgs)가 방문해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5회 차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전시에는 해외 19개국 58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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