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스·컨셉션, 멘탈케어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 및 시장 진출 MOU 체결

‘㈜플랙스(대표 윤순일)’‘㈜컨셉션(대표 정구상)’이 영유아 정신건강,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멘탈케어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 및 시장 진출’에 대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랙스는 감정 데이터 기반 AI 스타트업으로, 영유아 심리상담 앱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다. 키즈다이어리는 영유아가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영상일기를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감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결과 리포트와 육아 가이드를 제공한다.

플랙스의 AI 심리분석 기술은 개인별 고유의 감정상태를 패턴화하고 분석하여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영유아 뿐 아닌 청장년에서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대의 멘탈케어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소재 어린이집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셉션은 ‘창의적인 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형 3D 프린터, 금속 3D 프린터 등의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까지 향상시켜 고객의 개념을 구체화 하고, 나아가 근래에는 안정적인 친환경 3D프린팅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의 최전방에서 기여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맞춤형 멘탈케어를 위한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R&D)과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합의하였으며, 상호 전문 분야에서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의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컨셉션과의 협약을 통해 감정 데이터 기반의 AI 기술과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의 만남이 국내외 멘탈케어 환경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